홍자 출연료 고백 ‘방송 이후 달라진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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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트로트 가수 홍자가 무명시절 겪은 설움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 연예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TV조선 ‘미스트롯’의 주역들이 출연해 인터뷰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인기 트로트 가수로 떠오른 홍자는 앞서 약 8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명시절 중 서러웠던 점’을 묻는 질문에 “생활비를 마련해야 하는데, 행사에서 출연료를 특산물로 대신 주더라. 용돈을 벌수가 없었다”며 “생활비를 벌지 못해 좀 속이 상했던 것 같다”고 토로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출연료가 20배 정도 올랐다. 과거에는 거마비(교통비) 정도 받았다. 출연료를 받아도 마이너스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