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후원자들에 집단 소송 위기 '현재 캐나다 머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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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고 장자연 사건의 증인 배우 윤지오의 후원자들이 후원금을 반환해달라는 집단 소송을 낼 예정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지오를 후원한 이들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소송에 참여한 후원자는 370명 이상으로,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총 10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앞서 윤지오는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모은 바 있다. 여태까지 모인 후원금은 1억 50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책 집필을 위해 연락하던 김수민 작가 등이 윤지오의 증원에 의혹을 제기하며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고 윤지오는 캐나다로 출국하면서 의혹이 증폭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떠난 후 현재까지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