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오영환)는 5일 부산대를 부산연구개발특구 신규 이노폴리스캠퍼스로 지정, 바이오정보기술(IT) 융복합 창업허브로 육성한다.
이번 지정에 따라 부산특구본부와 부산대는 2년 동안 4억원을 투입해 멀티캠퍼스 기반 바이오IT융복합 창업을 지원하고 20건의 창업 성공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대는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활용해 기존 의생명과학(양산시), 농생명바이오(밀양시), 메디컬바이오(부산 아미동) 등 4개 특성화캠퍼스 연구성과를 융복합하고, 부산대 창업 활성화에 시너지를 거둔다는 목표다.
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는 대학의 기술혁신 역량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아이템 검증과 고도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