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이 지난 1일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울산 일산해수욕장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썩지 않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곡동지점 손동관 대리는 “얼마 전 죽은 바다거북이 뱃속에 쓰레기가 잔뜩 나왔다는 뉴스를 듣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바다 오염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봉사활동 장소인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울산 일산해수욕장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유지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는 휴양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이어 15일과 22일 각각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