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이 중견배우 박순천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SBS funE는 29일 디폴이 중견 배우 박순천의 아들이라고 보도하며 본인은 물론 박순천 역시 두 사람이 모자관계라는 걸 알리지 않았기에 그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전했다.
JTBC ‘슈퍼밴드’에 출연 중인 디폴은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참가자들과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어머니 박순천은 198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전원일기’, ‘내 사위의 여자’, ‘부잣집 아들’, ‘내 뒤에 테리우스’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중견배우다.
디폴은 박순천이 지난해 7월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모습을 잠시 드러낸 바 있으나 본명을 사용했기에 박순천의 아들이라는 점이 알려지지 않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