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루나, 첫 솔로 콘서트 성료…'디바 루나' 진가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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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요계부터 뮤지컬 무대까지 아우르는 매력보컬 f(x) 루나가 데뷔 첫 솔로콘서트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린 루나의 솔로 콘서트 ‘The fragrance of Luna’(달의 향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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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루나의 솔로 콘서트 ‘The fragrance of Luna’(달의 향기)는 그룹과 솔로활동 등 음악무대와 함께 다수의 뮤지컬 작품 출연으로 사랑받는 f(x) 루나의 감각적인 매력을 오롯이 볼 수 있는 무대로서 관심을 모았다.

공연간 루나는 ‘Free Somebody’, ‘Breathe’, ‘Keep On Doin’’ 등 첫 솔로 앨범 전곡을 비롯해, ‘운다고’, ‘안녕 이대로 안녕’ 등 싱글 발표곡, ‘4 Walls’, ‘Hot Summer’, ‘All Mine’ 등 f(x) 히트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21곡을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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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4월 14일’, ‘더 좋은 내가 돼’, ‘꽃’, ‘날 위로해줘’ 등 미발표 자작곡 최초공개와 함께 그룹 루커스의 초이, 가수 전상근, 성악을 전공한 루나의 언니 등 특별게스트와의 듀엣무대 등 스페셜 스테이지로 음악적인 감각을 다채롭게 충족시킴은 물론, 관객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타이틀에 맞는 팬 선물을 통해 남다른 팬사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나는 "데뷔 10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콘서트인 만큼, 저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뜻 깊은 순간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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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루나는 오는 7월16일부터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소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