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듣 K밴드 장인' FT아일랜드, 내달 말 국내 단콘 'II' 개최…금일 예스24서 선예매 시작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FT아일랜드(이홍기·이재진·송승현·최민환)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통해 'K팝 대표 밴드'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한다.

27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포스팅을 통해 내달 29~30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FT아일랜드 단독콘서트 '2019 FTISLAND LIVE [II] IN SEOUL'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난해 8월 단독콘서트 ‘+’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단독공연으로, ‘ll(PAUSE, 일시정지)’라는 타이틀 속에서 '우리들의 시간을 이 공연 안에서 잠시 멈추자'라는 의미를 담아 화려한 무대로 펼쳐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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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록 스피릿으로 매회 ‘공연 장인’으로 호평을 받는 밴드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공연 티켓은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27일 밤 8시(팬클럽 '프리마돈나(PRIMADONNA)' 선예매 △31일 밤 8시(일반예매) 등의 일정으로 오픈된다.

한편 FT아일랜드는 2007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앞둔 밴드다. 엠넷 ‘프로듀스48’,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드러낸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홍기를 비롯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최민환,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드라맥스 ‘리치맨’ 등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이재진, 최근 연극 ‘잃어버린 마을 : 동혁이네 포차’에 출연한 송승현이 소속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