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J파 부두목을 경찰이 추적 중이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쯤 경기 양주시 양주시청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용의자는 호남지역 최대 폭력조직 국제 PJ파 부두목 조 모 씨로 그는 부동산 업자인 박 모 씨를 20일 감금, 폭행한 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박 모 씨는 19일 조 모 씨를 광주에서 만나 식사와 음주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조 모 씨를 추적하고 있으며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박 씨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