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울릉도에 ‘울릉공항’이 건설된다.
울릉공항 사업은 2020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으로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 사업비 6633억원이 투입돼 1200m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지어진다.
울릉공항이 완성되면 서울에서 울릉까지 1시간 거리가 될 예정이다. 기존에 배를 이용하면 7시간 가량이 소요됐으나 시간이 단축되면서 관광 활성 및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