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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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과천청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소프트웨어(SW) 품질평가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KTR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시스템·SW 제품 요구사항과 품질 측정, 시험방법 등 4개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한국인정기구는 국가표준제도 확립과 국내외 각종 시험기관 자격 인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다.

KTR는 △시스템·SW 제품 품질 측정(ISO·IEC 25023) △SW 제품 품질(KS X ISO·IEC 9126-2) △SW 제품 품질을 위한 요구사항·테스팅 지시사항(ISO·IEC 25051) △SW 제품에 대한 요구사항 및 테스팅 지시사항(KS X ISO·IEC 25051)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KTR는 '상용제품(COTS)'은 물론 '개발중인 제품(RUSP)'까지 SW 품질 분야에서 제품 성능·보안·신뢰성 항목 등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결과 검증을 위한 시험서비스까지 SW 시험이 필요한 기업·기관에 KOLAS 국제공인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원자력·의료·국방·철도·항공 등 안전·보안 SW 개발 프로젝트에 수명주기 관련 시험평가도 가능하다.

변종립 KTR 원장은 “이번 SW 시험기관 지정으로 관련 기업에 정보기술(IT)·SW 연구개발과 성능 향상에 대한 공신력 있는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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