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이영아 강은탁이 결별했다.
이영아의 소속사 측과 강은탁의 소속사 측은 24일 결별 보도가 나오자 “올해 초 결별한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측 소속사 측은 구체적인 결별 시기와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같은해 11월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극중에서의 러브라인을 넘어서 실제 커플로 발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결국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하며 '주몽', '압구정 백야' 등에 출연했다. 이영아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해 '제빵왕 김탁구', '달려라 장미' 등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