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이 열흘 남짓 다가오면서 자녀를 둔 부모는 올해 어린이날 선물에 대한 고민이 한창이다.
이에 완구 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대표 한상욱)’에서 다가올 어린이날을 맞아 신규 브랜드 2종을 국내 론칭하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브랜드는 신개념 드론 슈팅게임 완구 브랜드 ‘드론슈터’와 카레이싱 배틀 완구 브랜드 ‘마이크로휠’이다.
드론 액션 슈팅게임 드론슈터는 단순한 드론 조작이 아닌 드론과 아이와의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액션 슈팅 완구이다.
드론과의 배틀에서 공격을 받을 경우 플레이어의 레이저건에 진동이 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드론의 데미지 게이지가 꽉 차면 작동을 멈추고 정지한다. 플레이어도 지속적으로 드론의 공격을 받으면 승부에서 지게 되니 드론의 공격을 피하고, 적절하게 슈팅하는 것이 중요하다.
드론슈터는 실내 사용 완구로, 드론은 천장에 부딪힐 것 같으면 아래로 내려가도록 센서가 설정되어 있다. 드론은 레이저건에 연결해 충전 가능하다.
또한 마이크로휠의 ‘브레이크 배틀 마이크로카 마이크로휠’은 풀백기능 자동차에 트랙과 차고를 활용, 배틀 요소를 가미한 제품이다. 승자가 차고로 먼저 들어가면 전체 차고문이 닫혀 상대는 부딪히게 되어 스릴있는 배틀이 가능하다.
30가지의 다른 디자인 자동차가 있어 수집이 가능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루프팩과 싱글팩으로 출시되며, 루프팩은 트랙과 자동차 2개, 차고 1개가 들어있다. 싱글팩은 랜덤카 형식으로 차고 1개와 랜덤카 1종을 포함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신규 브랜드 2개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완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