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최초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SW융합교육원(원장 정일용)은 광주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1학기 찾아가는 SW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대 SW융합교육원이 SW가치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SW 특강' 프로그램은 홍성표·조영주 교수 등 SW융합교육원 교수진이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주요 분야의 진로탐색과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달 27일 수완고교생 80명을 대상으로 시작해 7월 17일 첨단고교까지 총 13개의 중·고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조영주 담당교수는 “로봇을 활용한 SW코딩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능력과 컴퓨팅 사고능력을 길러 일상생활에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심재홍 SW융합교육원 교수(가치확산센터장)는 “2017년부터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광주지역 다수의 중·고교에서 특강 프로그램을 희망했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