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26개 교육기관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교육기관 선정은 3.6대 1 경쟁률을 보이며 지난해 대비 1.7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 사업은 청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AR)·증강현실(VR),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에서 실무인재를 양성한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VR·AR 및 가상 시뮬레이터 융·복합 콘텐츠 신시장 창출을 위한 인재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 총 48명을 교육한다. 졸업 후 미취업자, 2020년 3월 졸업 예정자, 만 34세 이하 고용보험 미가입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와 산학협력이 체결된 코드리치, 마차소프트, YJM게임즈 등이 참여해 실무진 특강과 프로젝트 연계로 취업을 지원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