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패션브랜드에서 키즈라인을 새롭게 론칭해 아동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동복 시장의 경우 잠재력이 높고, 기존 익숙한 SPA 브랜드나 패션브랜드를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어 온라인 아동복 브랜드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동복을 자체 제작하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아동복 브랜드 리틀버니가 온라인 아동복 시장의 성공 사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리틀버니는 올해 초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면서 아동복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리틀버니는 지난 8일 인천 송도에 오프라인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오픈 첫주에는 전상품 50% 할인 이벤트의 여파로 오픈 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방문했다.
오픈 당일 오전에 매장 내 재고가 소진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리틀버니 관계자는 “재고 품절 사태로 잠시 문을 닫고 오후 2시에 재오픈했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는 리틀버니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틀버니는 오픈 첫주 주말 매출 2,000만원을 돌파했으며, 리틀버니 첫 오프라인 매장 흥행 열기는 인천 청라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브랜드는 인천송도 1호점에 이어 청라 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계속해서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