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메신저 형태 알림 서비스 '11톡(십일톡)'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고객에게 필요한 주문·배송 알림이나 각종 쇼핑 혜택 등 전달하는 서비스다.
'11톡'은 11번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화면 상단 톡 버튼으로 이용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주문·배송 등 구매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알림톡' △이벤트 정보, 특가쿠폰 등 쇼핑관련 혜택을 전달하는 '혜택톡' △자신이 구매한 상품에 관해 판매자와 직접 이야기 하는 '셀러톡'으로 구성됐다.
11번가는 '알림톡'으로 발송, 집하(택배사 전달 완료), 배송출발(담당 택배 영업소에서 배송출발), 오늘 도착예정시간, 배송완료 등 기본 배송정보를 채팅창으로 보여준다. 배송지연과 반품·교환 관련, Q&A·리뷰 관련, 항공권 가격변동 알림 등 각 주문 상품과 내용에 따라 총 43개 알림을 발송한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11톡으로 꼭 필요한 필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판매자와 구매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면서 “고객에게 가장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최고의 커머스 포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