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결혼 '3년 만에 ♥의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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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기영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강기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기영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오는 5월 25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5일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그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린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그는 지난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과 2년여 남짓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깜짝 고백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열애 공개 후 잠깐 여자친구와 만났는데 계속 웃고 있더라. 기분이 좋았나 보다. 노리고 한 건 아닌데, 여자친구가 좋아해 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여자친구에게 신뢰감을 쌓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