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노조 'SG길드'(이하 노조)와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신환섭 화섬식품노조 위원장, 차상준 스마일게이트노조 지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노조 측과 포괄임금제 폐지, 리프레시 휴가 확대 등 83개 조항에 잠정합의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 투표를 통해 83개 조항 단체협약안을 최종 확정 했다.
장 대표는 “구성원 의견을 경청하면서 업무 환경을 지속 개선함은 물론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상준 지회장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함에 있어 회사와 공감대를 이루게 됐다”며 “회사와 신뢰관계, 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 근무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