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인사(HR)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HR시스템 자동화와 표준화로 회사 생산성이 많은 부분 개선되지만 직원 각각이 느끼는 밸류는 낮다. 클라우드 기반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데이터 취합부터 관리 등 전반 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처리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회사 구성원 과반수를 넘어가면서 직원 경력과 연령별로 분리해 인사 관리를 해야한다는 게 워크데이 설명이다.
워크데이는 '디자인 씽킹'으로 HR 혁신을 지원한다. HR과 재무관리를 주로 사용하는 임직원과 시스템을 쓰기 전 단계와 쓰고 난 뒤 예상치를 만든다. 모든 일련 활동은 회사 목표와 연관 짓는다. HR 관리를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으로 실시, 효과적 업무 체계를 만든다. H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영역별 평가와 컨설팅도 가능하게 돕는다. 디자인 씽킹으로 유연한 HR 전략 마련과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승계계획 범위 확대, 합리적 성과급 분배, 깊이 있는 코칭, 고성과자에게 도전적 업무 부여로 기여도 증가 등이 기대된다. 신규 입사자 급여 과다책정 감소와 자발적 퇴사율 감소, 비정규직 비용이 감소한다. 채용 요청 요구사항에 기반 한 신규채용 비율이 증가하고 공석기간 단축, 내부채용 증가, 인력계획과 연계된 채용 요청 등도 가능해진다.
워크데이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부가가치를 창조하고 비용절감을 이끄는 HR 가치를 창출한다. 기업이 HR에 투자하는 여유를 늘리고, 디지털 혁신으로 전략·경제적 기업 가치를 강화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