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톡이엑스(TOKEX)’가 오는 4월 국내 론칭과 함께 블록체인 메신저 ‘METIS’를 사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 첫 공개되는 ‘METIS 메신저’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탈중앙화된 메신저로서 개인키 및 대화 내용을 프라이빗키를 가진 본인만이 대화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 및 사용자 다수가 동시에 이용해도 블록체인으로 암호화되어 있어 개인 프라이버시에 대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또한 프라이빗키(가상화폐 주소 등)가 없을 경우, 해당 대화 내용을 열람할 수 없어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다.
한편, 톡이엑스는 블록체인 개발자가 직접 설계 개발한 암호화폐거래소로 초당 100만건의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식시장에서 고객의 자산보호 시스템에 사용하는 스탑-리밋(Stop limit) 기능을 도입해 안정성 및 보안성을 강화했으며, 해외 블록체인 기술을 거래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암호화폐거래소와는 달리 자체 코인을 발행하지 않아 암호화폐 거래소로써의 신뢰도도 높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