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석현 소송, 근황은? '고등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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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석현 인스타그램)

배우 왕석현이 퍼블리시티권 침해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스포츠동아는 왕석현이 퍼블리시티권 침해 문제로 한 연기학원과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사가 그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해당 학원 출신이라고 기재했고 왕석현 측은 이 학원에 다닌 적이 없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당했다고 소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A사는 2008년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2003년생인 왕석현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고 최근 드라마 ‘신과의 약속’에 출연했다.

 
그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했다. 최근 자신의 SNS에 “저 오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 했어요. 입학식에 승형이형이 저 몰래 축하해주러 와주셨어요. 고마워요 형. 아 그리고 승형이형이 3월 28일에 신곡을 내는데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채 가수 고승형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어엿한 고등학생으로 폭풍 성장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