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전국 6개 사회복지기관·시설에 더 뉴 C클래스 차량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차량 기증은 벤츠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전국 사회복지기관 가운데 공식 딜러사 추천을 받은 기관에 대해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했다.
올해는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평화의집(부산)·반야원(경남)·마중물일터(대구)·향진원(인천) 총 6곳에 차량을 기증했다. 자동차 종합 보험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차량 기증으로 취약계층 이동 편의를 높이고 활동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