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 5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뉴 제너레이션 RAV4'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RAV4는 1994년에 처음 등장한 토요타 대표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신형 RAV4는 TNGA 플랫폼을 채택해 차체 고강성화와 저중심화를 달성하며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2종이다. 2.5ℓ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e-CVT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우수한 정숙성과 연료 효율을 실현했다. 가솔린 모델은 2.5ℓ 직렬 4기통 직분사 다이나믹 포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신형 RAV4는 모터쇼 공개 이후 5월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RAV4와 함께 아발론 하이브리드, 캠리, 프리우스 프라임, 프리우스 C, 시에나, 86 등과 스포츠 콘셉트카 GR 수프라 레이싱을 전시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