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태 로보테크 대표가 부산로봇산업협회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부산로봇산업협회는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강삼태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 강 회장은 오는 2021년까지 3년동안 협회를 이끈다.
강 회장은 2010년부터 세차례 연임해 지난해까지 9년 동안 협회장직을 맡아왔다.
강 회장은 “책임이 무겁다. 후배 로봇기업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싶었는데 한번더 봉사해 달라는 회원들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다”면서 “회원사 확대와 함께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 더욱 끈끈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