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로 에어프라이어(HAF-BK550B)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전국 46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9만9000원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제품 론칭을 기념해 8만9500원에 판매한다.
하이메이드 에어프라이어는 5.5ℓ 용량이다. 3~4인분 요리나 닭 한 마리도 한 번에 튀길 수 있다. 사각형 몸체로 디자인해 용량이 비슷한 다른 원형 제품보다 더 많은 식재료를 넣어 조리 가능하다.
다이얼형 손잡이로 조리 온도나 타이머 기능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조리 온도는 80~200도다. 튀김은 물론 데우기, 굽기, 베이킹, 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전원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꺼진다. 타이머 설정은 최장 60분까지다. 사후서비스(AS)는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주 롯데하이마트 주방가전팀장은 “최근 4ℓ 이상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에 따라 5.5ℓ 제품을 PB로 선보인다”면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대로 실용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