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이재후)은 200여개 여행 패키지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모두의 여행'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 30주년을 기념해 티몬과 모두투어가 함께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일본, 중화, 동남아, 남태평양, 유럽 등 지역 별 전 노선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칭다오 3일 9만9000원' 패키지다. 세계 각국에 체인을 가지고 있는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 머물며 칭다오 맥주와 양꼬치 등을 즐길 수 있는 일정이다.
동남아관, 괌과 사이판관, 대양주관 지역관도 선보인다. 4월 출발하는 세부 이슬라리조트 5일 패키지(17만9000원), 5월 출발 예정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5일 패키지(29만9000원)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괌과 사이판 지역관에서도 다양한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소아수영장, 게임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 영유아 전용 돌보미 서비스, 조식과 중식, 석식을 모두 호텔에서 제공하는 4월 출발 괌 PIC 5일 패키지 상품은 89만9000원부터다.
티몬은 매일 권역별 '슈퍼픽'(SUPER PICK)을 선정해 최대 30%를 할인 판매한다. 14일 슈퍼픽으로 △필리핀 보라카이 5일 패키지(19만9000원) △홍콩 4일 패키지(24만9000원) △사이판 월드리조트 4일 패키지(29만9000원) △스페인 8일 일주(119만원) 등을 선보인다.
티몬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로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22만원, 100만원 이상은 15만원, 70만원 이상은 10만원 등 구매 가격에 따라 최대 15%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최대 30만원 즉시 할인상품도 마련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