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8월까지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콘텐츠테크하이어 7개, 공예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1개, 콘텐츠 아카데미 14개 등 총 20개다. 그중 게임 기획 및 개발, 웹툰 등 콘텐츠테크하이어 과정 4개 교육생은 18일부터 29일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모집한다. 교육 후 기업 프로젝트 제작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현장지향형 인재를 육성한다.
신현대 시 문화산업과장은 “문화콘텐츠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첨단실감 콘텐츠 제작 클러스터 개관에 따라 대규모 인력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문화콘텐츠분야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생태계조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