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유지욱)은 강원도, 춘천시와 함께 13일 춘천바이오타운 세미나실에서 '2019 제2회 강원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농업·바이오산업 현주소와 전망을 진단하고 춘천시 농산업과 바이오산업 간 융복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날 '그린 바이오 산업'으로 불리는 농업 바이오분야에서 강원도와 춘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다.
이를 위해 채상헌 연암대 교수, 이종인 강원대 교수, 장성식 팜한농 상무, 권학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역농업과 융복합산업화' '춘천시 농산업 활성화' '농산업 측면에서의 바이오 산업 현황과 방향' 등으로 주제 발표하고, 강원도 농림업·바이오산업 관련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유지욱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농업과 바이오산업 간 컨버전스를 통해 농업인과 바이오 기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발전의 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