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이 다음달 2일 'FIDO 해커톤 2019년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삼성 SDS 잠실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FIDO 프로토콜 기반 생체인증, 하드웨어 키를 활용해 인증을 구현하고자 하는 웹, 모바일 서비스 분야 개발자, 학생 모두 참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BC카드, SK텔레콤, 라인, 유비코(Yubico), eWBM, 삼성SDS, 한국전자인증, 에어큐브 등이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료증, 트로피, 포상을 제공한다. 최종 톱3로 선정되는 참가자에게 올해 9월 말 서울에서 개최되는 FIDO 얼라이언스 총회 세미나에서 세계 FIDO 얼라이언스 회원사들 대상으로 개발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회를 준다.
이종현 FIDO 한국워킹그룹 공동의장은 “다양한 해커톤,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비밀번호 기반 인증 시스템 의존성을 낮추고 사용자가 안심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환경이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FIDO 얼라이언스 & 한국워킹그룹 개요 △FIDO 프로토콜 개요 △FIDO 해커톤 안내 △7개 멘토 프로그램 안내 △애자일 (Agile) 개발방법 교육 등으로 이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4월 2일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거나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