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앤티스랩(대표 신철승)은 통합인증 솔루션 'Pass-Ni SSO v4.0'이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공통평가기준(CC) EAL1+ 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인증은 정보보호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 검증을 평가하는 제도다. 국가·공공기관의 정보보안 제품 도입 시 필수 인증제도로 활용한다.
회사는 이를 계기로 SSO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가 SSO 제품을 2017년 8월 18일 CC인증대상 제품으로 지정한 후 공공기관 납품을 위해선 CC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Pass-Ni SSO v4.0'은 사용자 인증·접근제어 방식을 일괄 통합,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허가받은 모든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Pass-Ni SSO v4.0' 제품은 타원곡선 기반의 ECDH(Elliptic Curve Diffie-Hellman)알고리즘을 사용, 보안요구사항(암호비도 112비트 이상)을 만족하고 SSO 서버와 SSO 에이전트를 탑재한 업무시스템의 서버자원 사용률을 최소화한다. 또, 감사데이터 상세 검색 기능과 관리자 역할을 5가지로 세분화하는 등 경쟁사 대비 차별성을 띤 기능을 제공한다.
신철승 대표는 “Pass-Ni SSO는 15년 이상 기술력과 노화우가 집약된 통합인증 솔루션”이라며 “CC인증 획득으로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Pass-Ni SSO 제품 도입으로 사용자 편의성 증대 및 관리비용을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최신 보안기준을 준수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보안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