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그는 누구? 국토부 신임 장관 ‘이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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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
 
최 후보자는 1958년생으로 경북 금오공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학 석사와 광운대 부동산학 박사를 거쳤다.

 
그는 1985년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토지관리 과장, 주미대사관 건설교통관, 토지정책팀장,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11월에는 국토부 제2차관으로 부임해 2017년 5월 퇴임했다.
 
그는 이날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가 임명된다면 언제나 국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지난 30여년 간 국토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녹여내겠다”고 지명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