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대표 류홍기)가 '2019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쳤다.
올해 처음 진행한 한국애브비 인턴십 프로그램은 전국 대학 약대생을 대상으로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해 16명 인턴사원을 채용했다. 최종 선발 대상은 1월 7일부터 약 2달 간 교육·실무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한국애브비는 의료진을 통해 올바른 정보 전달 취지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질환을 제대로 진단을 받지 못하거나 진단 이후 치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선발 인턴은 전국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의료진 역할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국애브비 임직원은 인턴사원을 위해 제약 회사 실무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을 제공하는 등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안진희 한국애브비 인사부 이사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은 제약사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회사는 의료진에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다교 수습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