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슈] 에너지인권 블록체인 프로젝트 메타노이아, 비트포렉스 상장

Photo Image

세계 각지의 인권 보호와 신장을 위해 함께해온 국제인권변호사 마이클 최(회장)와 로버트 스위프트(대표)가 세계 에너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한 메타노이아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오는 28일 오후, 글로벌 거래소 비트포렉스에 상장한다고 비트포렉스 측이 27일 밝혔다.
 
‘에너지가 곧 인권’이라는 이념 아래 시작된 두 국제인권변호사의 이 프로젝트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제공된 태양과 바람을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다면 누구나 공평하게 에너지 인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마이클 최 회장은 “아직도 세계인구의 20%는 에너지가 전혀 공급되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며, “식수도 없이 기본적인 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사건이 있을 때만 하는 일부 인권을 위한 인권 변호를 넘어 세계적인 인권 변호를 위해 나서고 싶었다”고 사업 배경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메타노이아는 국내외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기반으로 하여 P2P 블록체인전력거래 플랫폼은 물론 블록체인을 통한 P2P기부와 해외개발원조사업 기금을 조성하여 낙후지역을 개발해가는 등 세계적인 에너지 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실질적인 사업을 위해 박주원 대표(전 안산시장)가 이끄는 풍력발전기업 마린윈드파워, 국내 방산, 우주, 항공산업 핵심소재 알루미늄 선두 기업 AK와 고효율 풍력발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양승택 전 정보통신부장관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및 사회부총리 등 명망 있는 사회 인사들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어 블록체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타노이아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한국전력이라는 독점 전력 사업자 구조의 특수한 경우가 있어 국내에 적합한 P2P 전력거래 플랫폼을 따로 계획 중”이라며, “종국적으로는 메타노이아 자체 거래소 플랫폼이 제공될 것”으로, “해외 에너지 낙후 지역에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메타노이아 전력이 통용되는 어느 곳에서든 메타노이아가 지역통화로 작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메타노이아의 개발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메타노이아 마케팅 팀은 ‘에너지가 곧 인권’이라는 이념을 세계 선진사회에 널리 알리고 에너지 인권이 소외된 곳에 함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메타노이아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