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상용차 전용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 출시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택시, 버스, 트럭 등 상용차에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는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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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상용차 전용 3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B300 출시 (제공=팅크웨어)

아이나비 B300은 전방1296픽셀의 슈퍼 FHD, 후방 720픽셀을 구현하는 HD 카메라 외에도 실내 HD 화질의 적외선(IR) 카메라를 적용해 실내외 선명한 영상녹화가 가능하며 사용 용도에 따라 1채널에서 3채널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적외선 카메라는 주행 시 발생되는 사고 등의 돌발상황에 대한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택시에서 사용될 경우 빈차등 연동을 통한 실내 적외선-후방 카메라의 자동 전환도 가능하다.

주행시간이 긴 사업용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주행 전용 녹화모드'도 적용됐다. 별도 설정을 통해 기존 적용되어 있는 주행/주차 녹화 메모리의 할당량을 조정하는 기능으로 주행모드 시 메모리 용량을 기존 보다 약 35% 증가시킬 수 있다. 다만 '주행 전용 녹화모드' 설정 시 주차 녹화는 사용할 수 없다.

아이나비 B300은 앞차 출발 알림, 전방 추돌 경보, 차선 이탈 경보 등을 탑재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원인가 후 3초 만에 영상녹화모드로 전환되는 '패스트 부트', 1초 2프레임 저장 기술로 메모리 저장용량을 높이는 '타임 랩스', 정기적 포맷이 필요 없는 '포맷 프리2.0', 차량 배터리가 설정된 전압 이하로 떨어질 경우 블랙박스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등을 적용해 운전 중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나비 B300 판매 가격은 패키기에 따라 △전방카메라 1채널 패키지 16G 28만9000원, 32G 31만9000원 △전/후방카메라 패키지 16G 33만9000원, 32G 36만9000원, 64G 41만9000원 △전방/IR실내카메라 패키지 16G 34만9000원, 32G 37만9000원, 64G 42만9000원 △전/후방/IR 카메라 3채널 패키지 16G 38만9000원, 32G 41만9000원, 64G 46만9000원이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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