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봉선이 출연자에 애정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연애DNA연구소X'에서는 신봉선이 일반인 주인공에게 돌직구 고백을 날린다.
잘생긴 외모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전 출연진의 환호를 자아냈고 신봉선은 "출연자가 눈웃음을 발사함과 동시에 '무너져 내리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순수하고 애교 많은 느낌이다. 눈웃음이 너무 예쁘다"며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인 주인공에게 "지금 현재 여자친구나 썸 타는 사람 없냐"고 묻자, 그는 "지금은 신중하게 만나고 싶어서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얘기 하는 게 욕심일지 모르겠는데 주로 여자 연예인과 일반인 출연자와 눈이 맞아 결혼하는 경우가 있다"며 "5살 연상의 여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라는 질문까지 던졌다.
일반인 주인공은 "내일 헤어져도 괜찮겠냐"고 답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발언에 "그래. 오늘만이라도 사귀자"고 그를 향해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일반인 주인공은 눈웃음을 지으며 "여기서 제일 팬이다"라고 덧붙이자, 신봉선은 그의 달달한 멘트에 또 한 번 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