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프리미엄, '개인·법인 택시' 파트너 모집

타다 운영사 브이씨앤씨(VCNC)는 4월 론칭 예정인 고급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할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를 파트너 형태로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타다 프리미엄은 처음 시작하는 100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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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파트너 모집 화면.

타다 프리미엄 파트너는 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드라이버 지원하기'로 지원할 수 있다. 서울지역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고급택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고급택시 자격요건은 모범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우 신청일 기준 과거 1년 이상 무사고 사업자다. 중형택시 운송사업자는 신청일 기준 과거 5년 이상 무사고 사업자가 해당된다.

타다는 기존 고급택시보다 합리적 금액대 차종(K7·그랜저 등) 구매가 가능하고, 운행에 따른 인센티브 등으로 차량을 새로 구매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사업자는 물론 기존 차량을 활용할 고급택시 사업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고급택시는 배기량 2800cc 이상 차량으로 호출 및 예약제로 운행할 수 있으며, 택시를 나타내는 표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파트너와 함께 타다 플랫폼으로 더 큰 매출과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신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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