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한국방송학회와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09년 2월 1기 인턴십을 배출한 이후 2019년 2월 21기까지 10년 간 420여명을 배출했다.
딜라이브 케이블TV인턴십 프로그램은 매년 겨울방학(1월)과 여름방학(7월) 두 차례 진행된다.대학교 미디어학부 3, 4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20명씩 선발해 6주간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은 딜라이브 계열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 일산·고양시 지역 서비스를 맡고 있는 딜라이브 경기케이블TV에 배치된다.
인턴십은 마케팅부터 방송 제작까지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생이 체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성낙섭 딜라이브 전무는 “10년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케이블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딜라이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