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9억원 전달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13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422명에게 장학금 9억원을 전달했다.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습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 대학생·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1인당 장학금은 대학생 3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장학금 지원을 통한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7600여명에게 123억원을 후원했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2200여명에게 치료비 98억원을 후원하는 등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