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페이는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2021년까지 현대페이 본사 부산 이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부산시 전역 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부산시 전역 내 관련 스타트업과의 상생 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ICT 산업 발전 기여 등이다.
부산시는 핀테크 사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행정 지원, 해당 분야 민·관 협력 사업 추진과 공적수요 발굴 등에 나선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대페이와 협력으로 부산을 블록체인, 핀테크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