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총장 정무영)는 12일 원내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729명, 석사 198명, 박사 116명 등 총 104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김주현 자연과학부 졸업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신동빈 물리학과 대학원 졸업생은 조무제 UNIST 초대 총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올해 신설된 '예봉우수학위논문상'을 받았다. 정무영 총장은 졸업생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UNIST는 올해 졸업생까지 학사 3360명, 석사 864명, 박사 295명 등 총 4519명의 과학기술인재를 배출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