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회사 디센트레(대표 이동혁)가 국내 암호화폐거래소 프로비트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마케팅·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 디센트레 블록체인 카페에서 MOU를 통해 디센트레 카페를 이용한 밋업, 프로비트 상장 상호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기로 했다.
암호화폐거래소 프로비트는 1초에 150만건 이상 주문을 매칭 할 수 있는 빠르고 안정적인 거래체결 엔진, HW 보안키를 지원하는 강력한 보안성이 강점이다. 또 맞춤설정이 가능한 거래화면과 150개 이상 코인을 상장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도현수 프로비트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실력이 검증된 디센트레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혁 디센트레 대표는 “준비된 거래소 프로비트 거래소와 제휴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새해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거래소공개 및 증권형토큰발행에도 적극 대응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