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호 아들 딸 공개 '피 못 속이는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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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캡쳐

배우 심지호가 붕어빵 아들, 딸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심지호가 두 아이 심이안-심이엘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딸은 99% 저를 닮았다. 식탐이 조금 많아 걱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릴 적 그와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놀라울 정도로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아들에 대해 “10개월부터 말을 했다. 관심이 많고 표현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곧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아들 이안은 “실패를 계속하면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명언을 쏟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비공개로 결혼했고 사람들이 아이 아빠인지 몰랐다고 하더라. 삼촌으로 오해 받기도 한다. 저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그는 1990년대 KBS2‘학교2’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SBS ‘당신은 선물’, tvN ‘아르곤’, KBS2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