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강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로 김보강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지난 7일 오후 10시 4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해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김보강의 소속사 측은 “무면허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것이 맞다”며 “곧 경찰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자숙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보강은 2008년 MBC 드라마 ‘누구세요?’로 데뷔했으며 KBS2 ‘미워도 다시 한 번’,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올리브 ‘은주의 방’에서 제이슨 김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