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사장 슈테판 크랍)는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인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2019년형 아테온은 기존 엘레강스 프레스티지(5718만8000원) 모델에만 적용했던 '트렁크 이지 오픈'을 엘레강스 프리미엄(5225만4000원) 모델로 확대 적용했다. 트렁크 이지 오픈은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연동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트렁크를 열고, 짐을 싣고 난 이후 버튼을 눌러 닫을 수 있다.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모델은 '에어리어 뷰'를 추가했다. 4개의 카메라로 차량 주변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기능이다. 180도 이상 광각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전체를 모두 캡처하고 이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크린에 보여준다. 엘레강스 프리미엄 모델은 휠 디자인을 18인치 유광 실버로 변경했다.
폭스바겐은 아테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소유 비용 절감을 위한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프로그램 주요 혜택은 5년/15만㎞ 무상 보증, 수리비 지원 등이다. 아울러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으로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