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위한 '융합전공' 신설

우석대(총장 장영달)는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전공'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혁신본부의 주도로 2019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되는 융합전공은 '영유아 발달치료 전공'과 '스포츠 관광융합전공'으로 2학년 이상은 모두 융합전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주 전공을 이수하는 동시에 복수 전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영유아 발달치료 전공은 심리학과, 아동복지학과, 유아특수교육과가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기반한 융복합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사회환경 취약 영유아 발달 통합지원 인재를 양성한다.

스포츠 관광융합전공은 스포츠지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체육학과가 참여해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관광서비스 영역에 대한 융복합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장영달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융합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부과정에 융합전공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성과 복합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공지식과 융합지식을 함양한 창의적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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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로고.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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