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반테스트는 피부 내 혈관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빠르게 3D 영상으로 전환하는 광음향 현미경 '하다토모 Z'를 출시했다. 하다토모 Z는 기존 피부 내 혈관 구조를 영상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광음향파로 혈관망 구조를, 그리고 초음파로 피부 구조를 검사해 동시에 3D 영상으로 구현했다.
또, 새롭게 개발 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 진단하기 어려운 피부 내부의 혈관 메커니즘을 해명함으로써 미용과 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하다토모 Z는 1 파장을 이용한 혈관 분포 해석뿐만 아니라 파장이 다른 2 파장의 광음향파를 교대로 조사, 흡수 계수 차이에 나타나는 산소 포화도를 계산하고 동맥과 정맥 영상 분리처리까지도 가능하다.
피부 결, 모공, 피지선 등 피부 구조 분석에 적합한 초음파 측정도 동시에 실시한다. 광음향파로 분석한 혈관 구조 이미지와 초음파로 분석한 피부 구조의 이미지를 중첩 피부에 깊이 3㎜까지 혈관 위치를 3D 영상으로 분수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