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 날인 2일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355부대를 방문해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공군장병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부대장으로부터 작전과 부대 현황을 보고 받고 레이더와 통신반 등 주요 작전지역을 확인했다. 영공방위 대비태세를 점검 근무 중인 장병을 격려했다. 장병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설 연휴에도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 노고를 위로했다.
이 총장은 “진정한 평화는 강하고 튼튼한 안보 위에서만 가능하다”며 “민족 명절 설날에도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