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라이버시 강화 제안에 지난해 최대 100만원 지급

네이버는 '2018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발간하고 '프라이버시 강화 보상(PER)제도' 운영 결과 인포그래픽을 1일 공개했다.

리포트는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네이버 활동과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보고서다.

네이버는 2012년부터 리포트를 발간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네이버는 국내 기업 최초로 PER 제도를 수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685만원, 건당 최대 100만원까지 네이버페이로 지급했다.

네이버는 이용자로부터 △서비스 운영과 관련한 법·제도 준수 미흡 사항 서비스 운영 및 기능 개선 방안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제보 받아 적합성, 현실성, 기여도 등을 평가해 주요 결과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사례를 지급한다.

PER제도는 도입 이후 3년간 전체 접수 의견 수, 서비스 반영 의견 수, 사례 총액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진규 네이버 프라이버시&시큐리티 리더는 “네이버는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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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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