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구준엽 오지혜가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오구커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은 오지혜를 위해 직접 손바느질로 가방을 만들었다. 가방에는 ‘오구커플’의 상징인 59까지 그려 넣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혜는 곶감을 선물로 들고 왔고 두 사람은 한강 유람선을 타고 달달한 분위기에서 선물을 주고 받았다.
오지혜는 “만나는 사람마다 나한테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준엽은 "엄마 만났을 때 네가 하는 것을 보고 괜찮은 여자구나, 점점 더 좀 더 좋아졌다. 너는 어때"라고 물었다.
이에 "만남을 거듭할수록 오빠에 대한 믿음이 커졌다. 나도 오빠가 좋다. 계속 잘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고백했다.
구준엽은 수줍게 웃으며 "안 들린다 한 번만 더 말해달라"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으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