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디스플레이 출시 소식이 잇따라 들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으며 LG전자는 CES에서 롤러블 TV를 선보였다. 중국 업체들도 폴더블 스마트폰을 시판할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폴더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OLED 구동소자, 기판, 봉지 등 공정 기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성장에 따라 세미나허브는 오는 2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에서 '2019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소재·부품·공정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디스플레이 학계 및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소재, 부품, 공정 등 디스플레이 관련 전반적인 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디스플레이(OLED) 소재·부품·공정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019년 폴더블 (Foldable) & OLED 산업 분석 △OLED 증착 기술 및 모바일용 FMM(Fine Matal Mask) 기술 △OLED 공정 및 소자 기술과 WOLED QDOLED 구조 비교 △플렉시블 OLED를 위한 박막봉지(TFE) 및 향후 기술 개발 방향 △초고해상도 OLED, 초대면적 QD-OLED TV 제조용 벨트 면소스 증착기술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스마트 자기 치유 필름/코팅 소재 기술 △AR/VR 및 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 및 유연소자 기술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커버윈도우 기술 개발 동향 및 이슈로 구성된다.
22일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트렌드 및 시장 전망 (폴더블, 마이크로 LED, 퀀텀닷 등) △OLED 및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TFT 기술이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및 주요 이슈 △마이크로 LED 대량 전사 기술 및 디스플레이 응용 방안 △초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위한 TFT 기술 △퀀텀닷 디스플레이 분야 (QD-LCD, QD-OLED, QLED)별 기술 이슈 △디스플레이 및 조명용 QD 재료기술 동향 △차세대 디스플레이용(QD등) 기능성 필름 기술 개발 동향 및 이슈로 구성된다.
세미나허브는 오는 2월 18일까지 사전 등록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